지금 철창 속에서 고통 받는 곰은
250마리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생명은 없습니다.
이 곰들이 평생 본 세상은
오직 철창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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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생명은 없습니다.
이 곰들이 평생 본 세상은 오직 철창뿐입니다.

사육곰 산업을 끝내기 위한 서명

당신의 서명은 사육곰 산업 종식과 곰보호소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곰곰곰 나가자 문문문을 열고
Bear Bear Bear,

Open the Door Door Door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녹색연합이 함께 만든 노래
전세계 음원 플랫폼에서

지금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Truck

곰곰곰 나가자 문문문을 열고
(Bear Bear Bear, Open the Door Door Door)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녹색연합이 함께 만든 노래
전세계 음원 플랫폼에서 지금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육곰 문제 해결을 위한 녹색연합의 발자취

2003
중국 및 국내 웅담용 곰 사육농장과 전통 약재시장, 온라인마켓 등 웅담 거래 실태조사
2004
「웅담 거래 실태 조사 보고서」발간
2005
시민 87.1% 웅담 채취 목적 곰 사육 반대
2007
녹색연합 x 단병호 의원실 「곰사육농가 설문조사」
사육 농가 80%, “적절한 보상 전제 곰사육 폐지 정책 동의 및 협조”
2009
녹색연합 x 대한본초학회 「웅담 대체 한약제 보고서」발간
2010
녹색연합 x 강원대 이관규 교수 “곰사육정책 폐지를 위한 대안정책연구”
녹색연합 x 홍희덕 의원실, 공동 입법 캠페인
환경부 사육곰 관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2012
환경부 「곰 사육 폐지를 위한 대안 연구」
사육곰 농가 전수조사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한국과 아시아 사육곰 관련 결의안「Motion027」채택
2013
녹색연합 x 국회의원 16명 「사육곰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발의
녹색연합 x 세계동물보호협회(WAP) 곰사육정책 중단 촉구를 위한 국제 성명서 발표
2014
환경부, 사육곰 증식금지사업 실시 및 사육곰 DNA DB 구축 진행
2018~2019
녹색연합 x 사육곰서포터즈 3600명 국내 최초로 사육곰 4마리 구출
2020
곰 보호시설 설계비 정부 예산 통과
불법증식 처벌 강화 개정안 발의
2021
국제적 멸종위기종 불법증식 처벌강화를 위한 「야생생물법」개정안 국회본회의 통과
2022
환경부, 사육곰협회, 시민단체, 지자체 '곰사육 종식 협약'
2023
사육곰 산업 종식을 위한 「야생생물법」 개정안 국회본회의 통과
사육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녹색연합 정기후원
FAQ
정부는 보호소 설립과 운영을 지원합니다.
철창에서 곰을 실제로 구출해 보호소로 옮기는 비용은 오직 시민들의 후원으로 가능합니다.
네, 작은 후원도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이미 많은 소액 후원자 덕분에 철창을 벗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새삶을 살고 있는 곰들이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 흙을 밟는 사육곰의 감동적인 첫 순간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곰들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직접 지어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철창에서 태어나 철창에서 죽음을 기다려온 사육곰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함으로써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살 권리를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답니다.
뉴스레터를 통해 사육곰 이사를 위한 준비 과정과 이사한 곰들이 잘 적응해 생활하고 있는지 곰 보호시설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후원자들과 함께 사육곰 보호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구례와 서천에 마련하는 곰 보호시설은 119마리의 곰을 보호할 수 있는 규모라 모든 사육곰이 이사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녹색연합은 농가에 남은 곰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호시설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마지막 한 마리의 사육곰이 모두 철창 밖으로 나올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1981년에 시작된 웅담 채취를 위한 곰 사육 제도는 2023년 12월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긴 착취역사의 막을 내립니다. 이제 2026년부터 멸종위기야생동물인 곰의 소유나 사육, 증식, 웅담채취와 섭취가 법으로 금지됩니다. 더불어 지금 살아있는 곰의 보호시설 설치와 재정지원 등의 법적 근거도 마련되어 정부는 전남 구례와 충남 서천에 사육곰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보호시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농가가 사육을 포기한 곰들부터 차근차근 보호시설로 이사를 돕는 역할을 녹색연합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1. 농가와의 협의 - 곰들의 구출 협의를 시작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웅담채취를 위해 좁은 철창에서 키워진 곰들이 있습니다. 구해내야 할 생명임은 분명하지만, 엄연히 농장주의 사유재산입니다. 이 곰들을 철창에서 구해내기 위해서는 농장주를 설득해야 하고,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긴 대화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2. 이사 기금 마련 -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을 모읍니다.
철창에서 넓은 생츄어리로의 이사에는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구출 비용, 안전한 이동, 의료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곰의 내일이 바뀔 수 있습니다.

3. 안전한 이사 준비 –  곰과 사람이 모두 안전하게 이사하기 위한 여러 장치가 필요해요. 
곰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기 위해 수의사가 동행합니다. 항온항습이 가능하고 곰에게 스트레스를 덜 주는 무진동 차량과 넉넉한 케이지를 준비합니다.

4. 새 보금자리 준비 - 생츄어리에서의 새 삶을 준비합니다.
철창 속에서 오래 지내 많이 지친 곰들. 뜬장 생활로 인해 갈라진 발, 갇혀 지내며 얻은 마음의 병, 영양 부족 등 치료가 필요합니다. 구례와 서천의 생츄어리는 곰에게 알맞은 환경으로 조성됩니다.  수의사들이 질병이나 상처는 없는지 체크하고 앞으로의 삶을 위한 건강 관리 계획도 세웁니다. 평생 처음 맞이할 자유로운 삶을 위한 준비입니다.   

5. 행복한 집들이! - 드디어 자유로워진 곰들을 만나 맘껏 축하합니다.
드디어 철창을 벗어나 흙을 밟고 하늘을 보며 살아가게 될 곰들.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준 새로운 삶을 응원하러 함께 집들이를 가려 합니다.

 지금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곰들은 계속 철창 안에 갇혀있게 됩니다.
 바로 곰에게 자유를 선물해주세요.